보리 출판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세밀화 도감을 만들었습니다. 자연과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고,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어야 한다는 마음이 일구어 낸 결과입니다. 세밀화는 생명체를 가장 온전히 담아내는 그림입니다. 한 장의 세밀화를 그리려면 화가는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생명체를 온전히 만나고 느낄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합니다. 그림을 그리는 오랜 시간 동안에도 끊임없이 생명체와 이야기를 나누고 온 몸으로 받아들입니다. 한곳에 초첨을 맞추고, 한 순간에 찍어서 보여주는 사진하고는 많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. 세밀화는 살아 있는 생명체가 가진 자연스런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지요. 생명체와 이야기를 나누듯 세밀화를 들여다보세요. 우리 아이들도 세밀화를 보면서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, 건강한 감수성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.
"보리 책을 보리 그림 액자로 만날 수 있어요"
보리에서 펴낸 책의 원화를 아트프린트 액자로 제작하여 학교, 도서관, 박물관 등 기관에서 전시할 수 있도록 대여해드리고 있어요.
나무 한 그루를 베어내는 것보다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을 만드는 보리에서는, 더 많은 분들이 보리 책의 진가를 알아주시기를 꿈꾸고 있습니다. 듣는 것보다, 말하는 것보다, 보는 것에 더 진한 감동을 느낄 때, 그 순간을 위해 보리 그림 액자를 준비했어요.
보리 그림 액자를 통해 살아있는 책, 살아있는 교육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보세요.